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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시기와 질투를 이기는 힘

제목: 시기와 질투를 이기는 힘

 

실제 사건인데 2023년 5월경 요양변원에서 70대 할머님이 살해당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바로 옆에서 6년동안 같이 지낸 80대 할머니라고 합니다. 살해된 할머니는 자녀들이 매일 같이 전하하고 일요일이면 같이 밖에 나가고 하는 것에 질투를 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80대 할머니는 자녀들로부터 거의 연락이 없이 지내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뿐 인가요. 남녀 연인간의 시기와 질투에 의한 사건 사고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탄의 질투가 완전히 사람을 잡은 셈입니다. 시기 질투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도 죽이지 않습니까.성경에서 질투로 사람을 죽이려고 끝까지 쫓아다닌 사람이 있지요?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 질투하여 죽이려고 하였지요. 그런데 다윗도 그랬습니다. 유부녀인 밧세바와 통간하고 남편이며 충신인 우리아를 죽음의 전쟁터로 내보내 죽게 하였지요.  잠언14:30에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고 하십니다.  시기 질투 투기는 무서운 악의 근원입니다. 요즘에도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라고 하지요. 너무 부러워하지 마십시요. 지나친 부러움은 병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을 어느 정도 칭찬하셨을까요? 1장 1절과 3절에서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더 나아가 8절에서는 ‘욥과 같은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성경 인물 누구도 이런 칭찬을 받은 자가 없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고 하셨으며, 아브라함도 외아들인 이삭을 순종하여 번제물로 드린 후에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라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의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등의 칭찬을 받는 인물이 있지요 반면, 모세, 다윗 등의 인물들에게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고 이방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은 이 세상 누구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믿음이라고 하시니까요.

 

그래서 사탄이 하나님께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물질을 비롯하여 여러가지로 축복하시니까 그런 것이지, 그것들을 빼앗으면 ‘주를 향하여 욕할 것입니다’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 결정에는 자신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만약 욥이 실패하면 하나님의 입장은 어찌되겠습니까? 생각하면 하나님의 욥에 대한 신뢰는 대단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욥의 몸에는 손대지 말고 소유물은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욥의 소유물인 양 칠천 마리, 낙타 삼천 마리, 소 오백 겨리, 암나귀 오백 마리뿐만 아니라 자녀 10 명도 모두 거두었습니다. 여러분 상상이 되십니까? 얼마나 비참합니까? 이러면 여러분은 어찌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 어찌 그러실 수가 있습니까? 하고 하나님을 떠나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욥이 노숙자의 족장에서 노숙자의 신세로 전락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욥의 반응이 어떠 했나요? 결론은 1:22에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였습니다. 욥의 승리이며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다시 하나님께 요구합니다. 욥의 몸을 치겠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승부수를 거십니다. 이번에는 생명은 건드리지 말고 마음대로 하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하신 하나님을 어찌 생각합니까? 앞서 2:3에서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하셨는데, 욥이 아무 이유도 없이 열 자녀를 잃고 모든 재산이 사라졌는데도 다시 사탄의 요구를 받아 주시니 말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욥은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몸을 긁게 됩니다. 이 광경을 욥의 아내가 보고 말하기를 2:9에서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역정을 내는 것입니다. 그럴 만도 하지요? 이에 대하여도 욥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욥의 고난의 기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한달, 일년, 아니요 3년. 아닙니다. 무려 30년이라고 학자들이 얘기합니다. 사실 욥의 믿음은 상상이 안 갑니다. 그러니 앞서 하나님께서 욥과 같은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이후로 전개되는 내용은 욥의 친구 세명이 욥을 위로 한다고 와서는 논쟁을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친구들은 위로보다는 욥을 정죄하는 얘기들을 하였지요. 이 내용이 3장부터 37장까지입니다. 그 중에서 29,30,31 장은 욥이 마지막으로 자신에 대하여 얘기하는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38장부터 41장까지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어 42장은 욥이 하나님께 고백하는 내용으로 욥의 신앙고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표제어도 ‘욥의 회개’라고 쓰여 있습니다.

5-6절에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라고 합니다. 욥은 사탄의 시기와 질투를 이겨냈습니다. 시기와 질투를 이기는 힘은 상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앞서 욥은 하나님의 오랜 침묵에 불평도 하였습니다. 30:20에서 ‘내가 주게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라고 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 불평하기를 하나님이 자신에게 잔혹하게 하시고 힘있는 손으로 대적하시고 자신을 바람 위에 들어 불려가게 하시고 무서운 힘으로 던져 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하나님께 호소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잘못이 없기 때문에 자신은 이러한 고난을 당할 이유가 없다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욥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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