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말씀: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시어 정결케 하시고 외롭다고 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의롭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값아 주신 속량으로 우리의 죄를 없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롭게 될 수 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을 '칭의justification'라고 합니다.
'칭의'에서의 '의'는 히브리어로 '야솨르'입니다. '데크'라는 히브리어도 '의'를 말합니다만, 그 뜻은 자연적 도덕적 법적으로 올바름 및 의로움을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외우고 계시는 시편 23편3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에서의 의가 그렇습니다. '야솨르'는 '곧다' '평탄하다' '옳은' '가장 정직한' 의 의미를 포함하며 신명기 12:25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에서의 '의롭게'가 그렇습니다. 헬라어로는 '디카이오스'라고 하여 '공정한' '흠없는' '거룩한'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요한복음 5:30의 마지막 부분인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가 그렇습니다. '칭의'는 '디카이오오'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세상의 죄악에 오염되면서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죄사함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다시는 절대로 더럽혀지지 않는 존재는 아닌 것입니다.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이지만 우리의 믿음을 항상 정결케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