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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그리스도인의 말

제목: 그리스도인의 말

말씀:골로새서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소금의 역할이 음식물의 맛을 내는 것이라고 할 때, 소금 그 자체는 음식물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소금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녹여 음식의 맛을 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소금은 오직 음식이란 내용물에 봉사할 따름이죠. 마찬가지로 언어는 말하는 사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살리도록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 절제되어야 한다는 숨은 뜻도 갖고 있습니다. 비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을 소개할 때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 복음의 사실을 분명하게 전달함으로써 복음의 내용이 훼손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전도자들이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에 휩쓸려 개인적 주관적 내용이 되거나 공허한 추론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 전달자는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달자는 그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기 위해서 나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최대한 진실하고 성실한 태도로 표현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감명을 주고자 하는 야망이나 환심을 사야겠다는 태도, 자신의 뜻을 주입시키기 위한 감정의 과잉은 소금의 숨은 역할과 같은 겸손함이 결여된 것입니다. 설득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입니다. 설득하기 위히여는 열심히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인정하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전도자는 진리의 복음을 은혜 가운데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말씀에 근거한 분명한 사실적 내용을, 설득하기보다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믿지 않는 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덕목은 바로 지혜롭게 행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하는 말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소금이 맛을 냄같이 세상의 사람들이 듣기에 아름다운 말을 하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특히 믿지 않는 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말과 행동에 주의하여 행하여야 합니다. 나로 인하여 비그리스도인의 복음의 문이 닫혀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여야 하며 특히 말을 조심하여 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누구와 대화를 하더라도 친절하고 인자하게 말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말’을 제대로 잘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성경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서 3:2에서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하셨습니다. 달리 말하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말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겸손히 절제하는 생활이 습관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 영상 설교 50  '소금으로 맛을 내라' ]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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