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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프레로오라

제목: 프레로오라

말씀: 누가복음 1:15에서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세례 요한입니다. 누가복음 1:15에서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에는 2:4에, 오순절날 함께 모인 사람들이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기록합니다. 10:45에서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것은 성령 충만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어 주셔야 합니다. ‘충만’의 헬라어 기본형은 ‘프레오’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단어에 ‘프레로오라’가 있습니다. 이는 ‘돛단배를 힘차게 가게 할 정도의 충분한 바람’을 의미합니다. 바람이 충분히 많이 불어야 배가 가는 것이죠. 돛단배는 바람의 지배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불어 주시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돛단배는 그냥 잔잔한 바람에는 꼼짝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에게도 그냥 성령님의 임재 만으로는 안됩니다. 충분히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성도의 모든 삶이 충분히 그리고 온전히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은 죽고 성령님 만 계셔야 합니다. 여러분 생선을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소금을 뿌려야 합니다. 조금만 뿌려도 되나요? 충분히, 아주 충분히 뿌려야 할 것입니다. 성령충만 하다는 것은 전적으로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라는 말씀은 ‘명령형’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동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령충만은 성도 자신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발광체인 빛 자체이시고, 우리는 주님의 빛을 흡수하는 흡수체입니다. 먼저, 우리는 주시는 성령을 내 안에 충만이 받아야 합니다. 빛은 그냥 비추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가 그 빛에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스폰지가 물을 품듯이 충분히 성령으로 젖어야 합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 영상 설교 49  '그리스도인의 빛의 열매' ]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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