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로마서 3장 Ch. 18-4 믿음, 신앙 그리고 하나님의 의

제목: 로마서3장 Ch.18-4 믿음, 신앙 그리고 하나님의 의

말씀: 로마서 3:21-24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오늘은 22절의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하시는 말씀에 대하여 나누겠습니다. 이의 앞 부분의 다른 번역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그 신뢰함으로 말미암아’로 ‘믿음’ 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의 세가지 요소는 ‘진리에 대한 앎(knowledge)’, 진리에 대한 동조(assent)’, ‘진리에 대한 신뢰(trust)’입니다.

 

믿음은 이 3 요소 중 어느 것 하나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신앙이란 단순히 진리의 지적인 앎(awareness)이나 진리에 대한 지적인  인정(acceptance)이 아닌 것입니다. 지적으로는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신앙은 없을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과 구원을 위하여 행하신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얻는 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을 바라보지 않으며 자신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더 이상 전에 자기의 것이었던 어떤 것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현재도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행하신 일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직 그는 그것에 만 의지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말할 수 없는 죄를 지은 것만은 사실이다. 나는 죄의 생활을 살아왔다. 나는 신성 모독자였다. 그리고 행악자였고 비열한 사람이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내가 내 자신의 의로써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나의 의이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의를 나의 것으로 간주하신 것이다’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다만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행하신 것 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하여 고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런 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사함을 받았으며, 의롭다 함을 얻었으며,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산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능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단지 도구일 뿐이지 내가 의롭다 함을 얻는 원인은 아닌 것입니다. 내가 의롭다 함을 받는 원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행하신 모든 것입니다. 믿음이란 순전히 구원을 얻는 하나의 그릇에 불과한 것입니다. 믿음이라 하나님의 의가 나의 것으로 되는 데 있어서 통로에 불과한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30에서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하십니다. 이는 로마서3:24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는 자 되었느니라’와 같이 즉,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온 하나님의 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