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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회개에 합당한 열매

제목: 회개에 합당한 열매

 

베드로후서 1:8에서 말씀하시기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 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흡족한 이런 것이 무엇인가요? 이는 앞 절에서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고 하십니다. 믿음, 덕goodness,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의 8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덕’이라 함은 일반적인 윤리 도덕이 아닙니다. 영어로 goodness라 하여 성경에서의 착함, 선함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의 자녀들이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영적 자원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풍족하여 우리는 열매를 맺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계속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에게 죄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세례 요한과 주님은 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25-26에서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강력히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설교 듣고 세례 받는 게 아닙니다.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 잘하는 게 아닙니다.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나 교회에 다녔다고 참 성도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마음을 바꾸게 하며 마음이 바뀌면 삶이 변합니다. 삶이 변하는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인 것입니다. 마태복음3:8절 말씀에 이어 9절에서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진다고 하십니다. 요한계시록2:5에서도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셨습니다. 바뀐 삶을 살지 않으면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면 찍어 불에 던지우고 촛대를 옮긴다고 하십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영상 설교 64  '아름다운 열매']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