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말씀

네 가지 기도

제목: 네 가지 기도

 

말씀: 디모데전서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내용: ‘기도에 대하여는 전반적인 정리를 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기도prayer에 대하여 마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 지기를 하나님께 비는 일이나 그 의식으로 성도와 하나님과의 교제 혹은 대화이며 인간의 영혼이 진정으로 생명을 얻는 영혼의 호흡이자 영혼 전체로 드리는 예배를 말한다(성경관용어사전)’라고 정의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의 지도자인 디모데에게 올바른 기도(예배) 방법을 전하는 내용으로 네 가지 기도에 대하여 애기하고 있으며 이에는 간구’ ‘기도’ ‘도고감사로 구분하였습니다. 영어성경에서는 각각 supplications, prayers, intercessions, giving of thanks로 표현하였습니다.

 

먼저, ‘간구supplications’란 무엇인가 얻기 위해 상대방에게 강력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며 매달리는 것으로 죄와 관련하여 애원하거나 탄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과거와 현재의 죄 때문에 가책을 느낀 사람들이 간구에 의하여 용서를 하나님께 청하는 것입니다. 헬라어로는 데시스라 하며 청원 청구의 의미를 포함합니다.

기도prayers’란 헬라어로 프로슈케라고 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리는 행동을 말합니다. 함축적으로는 예배를 포함합니다.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로 삼고 드리는 모든 기도를 말합니다. 서원하면서 드리는 기도도 포함합니다. ‘기도는 서원이나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리는 것입니다. 중보자는 한 분이십니다. 본문 아래의 5절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하였습니다. 히브리서8:6에서는 예수님을 더 좋은 약속을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라고 합니다. 신약시대의 새 언약의 중보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마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께 말씀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로 드려야만 합니다.


도고 intercessions’란 헬라어로 엔툭시스라고 하며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로,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느끼고 성령의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중보기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소망하는 친밀한 간청도 포함합니다. 이 기도에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18: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18:19)’ 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초대교회 성도(교회)들이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며, 그때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베드로의 쇠사슬을 풀어주었고 베드로는 옥에서 탈출했습니다(12).

감사giving of thanks’란 헬라어로 유카리스테오라고 하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고마워 드리는 기도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자하심을 생각하면서 기쁨 안에서 드리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빌립보서 4: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기도에 대하여 네 가지를 얘기 했지만 우리가 기도 할 때 그 중의 하나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기도는 감사함으로 합니다. 그리고 모든 기도에는 죄에 대하여 탄원하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중보로 기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 앞부분에 모든 사람을 위하여기도하라고 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페와 스토르게  (0) 2021.08.31
성화와 거룩 그리고 열매들  (0) 2021.08.24
회개에 합당한 일  (0) 2021.08.10
하나님 자녀들의 삶  (0) 2021.08.03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 거치는 자를 멀리 하라  (0)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