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화와 거룩 그리고 열매들
말씀: 레위기 11: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용: 성화와 거룩의 관계는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구약성경에서는 '거룩'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거룩의 히브리어는 '코데쉬'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거룩하니' '거룩하게 하고'의 거룩이 모두 '코데쉬'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몸을 구별하여' 에서의 '구별'은 '카다쉬'입니다. '카다쉬'에는 '구별' '성결' '거룩' 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거룩함'에는 '구별함' '성결함'의 의미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의 민수기에는 제사법에 관한 규례들이 나옵니다. 이 때 사용되는 제물은 반드시 정한 것, 온전한 것을 사용하여야 만 합니다. 이는 거룩한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함과 관련하여 많이 알고 계신 말씀이 출애굽기 3:5 일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여호와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그 분이 계신 곳은 거룩한 곳입니다. 유사한 말씀이 여호수아 5:15에도 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하십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거룩함은 어떤 것을 말할까요? 에스겔44:23에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하였습니다. 즉, 거룩함이란 정결함을 말합니다. 레위기 10:10에서도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히였습니다. 거룩한 자는 정결한 자입니다. 청결한 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어 죄악에 싸인 우리들을 정결케 하시고 그리고 의롭다고 칭하셨습니다. 정결은 죄가 없는 상태입니다. 흠이 없는 상태를 말 합니다.
또한 거룩함이란 완전함을 말합니다. 창세기에서 인류를 구원한 자 '노아'에 대하여 소개하기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6:9)'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완전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 누가 있습니까? 욥입니다.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욥1:1, 8)' 하셨습니다. 제사에 대하여는 신명기 33:10 에 ' 온전한 전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말라기 1:11에서는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합니다.
온전히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성화의 과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이 살아가는 것이 거룩한 삶의 모습입니다. 이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말씀의 검, 성령의 검으로 승리하여야 할 것 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런 승리자 이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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