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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멀리 보는 것이 축복입니다

제목: 멀리 보는 것이 축복입니다

말씀: 여호수아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용: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간을 애굽 땅에서 노예로 살았습니다. 노예로 사는 것이 너무나 익숙해 있고 노예 근성이 온 몸에 배어 있습니다. 그런 노예 근성을 빼기 위하여 40년간 광야 생활을 시키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세상 문화에, 세상적인 삶에 베어 있습니다. 이제 하늘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면 어찌 하여야 하나요?

 

제가 등산을 좋아하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가보지 않은 산으로 도전합니다. 가다 보면 이정표도 없는데 갈림길이 나옵니다. 당황스럽죠. 열심히 길만 보고 가면 방향을 모르게 됩니다. 열심히 걸어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길만 열심히 보고 갈 것이 아니라 가끔 산 정상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열심히 봉사도 하고 구제 활동도 하고 믿음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믿음 생활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열심으로 하는 봉사가, 구제 활동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나의 영광을 위한 길일 수 있습니다. 다른 뜻과 다른 목적으로 가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땅을 보지 말고 눈을 들어 산 정상을 보아야 합니다,

 

찬양 가사처럼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야 합니다. 가사에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고’ 땅 만 보면 어지러워집니다. 세상 만 보면 어지러워집니다. 깨끗한 영, 거룩한 영이 아닌 상한 영이 탄식하고 있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고 기진하여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하늘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저 멀리 있는 산 정상을 보십시요. 바른 길이 보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여호수아 1:2에 있습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7절의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언약을 들은 여호수아가 어떻게 행동했나요? 모세는 요리빼고 조리 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바로 사명 이행의 절차에 들어갑니다. 백성들에게 나아가 1:10-11에서, ‘양식을 준비하라’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명령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약속하셨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곁눈질하지 않고 오직 사명만 붙들고 나아간다면 형통함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한 형통함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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