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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야곱의 아들, 유다

제목: 야곱의 아들, 유다

말쓰미 창세기 49:8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이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서 절하리로다

 

오늘의 유다는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을 은 30에 판 가룟 유다가 아니라, 야곱의 4째 아들 유다입니다. 아버자인 야곱이 죽기 전에 12 아들들에게 각각 예언적 축복의 얘기를 합니다. 이것은 창세기 마지막 장이 50장인데 바로 앞부분인 49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에 대한 말씀은 8절부터 12절까지입니다. 8절에서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이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서 절하리로다’ 합니다. 즉, 유다의 형제들인 11족속이 유다를 찬송 찬양한다고 합니다. 그들이 유다에게 절한다고 합니다. 유다가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즉, 사탄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0절에서는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아래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 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합니다. 여기서 ‘규’는 왕권 통치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통치가 떠나지 않는다고 하고, 또한 이것이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고 실로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한다고 합니다. ‘실로’에 대하여 학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지역이름이기도 하며. 실로의 의미가 ‘쉼, 안식처, 쉼을 주는 사람’이라는 ‘쇨라’에서 파송되었다고 하여 ‘메시아’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앞 귀절과 연관하여 생각하면 하나님의 통치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즉, 유다의 계보가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언합니다. 실제로 유다의 계보는 다윗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유다는 야곱의 4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레아입니다. 지난 시간에 야곱이 인간적으로 사랑한 여자는 동생 라헬이라고 말씀드렸으며 라헬을 통하여 요셉이 출생하고, 라헬의 언니 레아를 통하여 유다가 출생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야곱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창세기는 총 50장이며 그중 요셉의 이야기가 37장부터 50장까지 14장에 걸쳐 길게 나오는데 37장의 다음인 38장은 유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다와 며느리 다말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대로 계보를 이어가시는 것을 알게 합니다. 또한 요셉의 이야기 중에 요셉의 동생인 베냐민을 데려가려고 아버지 야곱을 설득하고, 또 후에 베냐민을 애굽에 잡아두겠다는 요셉을 설득한 사람이 유다입니다. 무엇보다도 형제들이 요셉을 구덩이에 던져 죽이려 할 때 동생을 죽이지 말고 노예로 팔자고 제안한 사람이 유다입니다. 즉, 유다에 의해 요셉이 죽지 않게 되었으며 애굽 땅으로 노예로 팔려가 총리의 자리에까지 올라가 결국은 야곱의 일가족을 구원하고 이스라엘을 구한 것입니다. 나중에 요셉은 이 모든 것을 행하심이 하나님 이심을 고백합니다.  

 

부연하여 유다의 어머니 레아는 죽은 후에 아브라함, 사라, 이삭, 리브가와 같은 땅, 마믈레 앞 막벨라 밭에 묻힙니다. 하지만 야곱이 인간적으로 사랑한 요셉의 어미니 라헬은 그 땅에 함께 묻히지 못하고 베들레헴 길에서 장사되었습니다.

여러분 아버지 야곱과 12 아들들, 그중에서도 요셉과 유다의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하심, 인도하심, 하나님의 섭리를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영상 말씀 57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형통한 자, 요셉' ]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