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

제목: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

 

말씀: 시편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본문 말씀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기업’은 heritage ’유산’으로, ‘상급’은 reward 선물’로 번역하였습니다.  ‘태의 열매’는 children’ 어린아이’로 번역하였습니다. 즉, 자녀는 물려받은 유산이고, 어린아이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자녀는 부부의 합작품이지만 생각해 보십시요.  그 생명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부부가 그 생명을 위하여 하실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 생명이 잘 자라도록 충분히 영양을 공급합니다. 그것 조차도 직접 공급이 아니라 간접 공급입니다. 엄마가 잘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로울 것은 안 먹고 탈 나지 않도록 엄마가 항상 조심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고린도전서3:7에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하십니다. 내가 낳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키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양육하시고 당신의 목적대로 그 자녀를 사용하신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기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급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자녀들이 축복인 것입니다. 자녀 때문에 기쁨이 있고 행복하고 삶이 풍성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내 자녀를 더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생명이 태중에 있을 때 임산부가 좋은 것을 충분히 먹고 해로운 것은 안 먹고 몸을 조심하듯이 양육 또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여야 하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이십니다. 내가 이렇게 해야 내 자식이 잘 되겠지 그런 굳은 믿음을 버리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은 여호와의 기업입니다. 상급입니다. 하나님이 양육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내 자식을 더 잘 알고 하나님이 나보다 내 자식을 더 사랑하십니다.

 

요사이 아빠 찬스 엄마 찬스 이런 말이 유행합니다. 그런 찬스는 휴지 조각과도 같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분들이 갖고 있지 않는 여러분 만의 엄청난, 변하지 않는 아주 좋은 찬스가 여러분들 모두에게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예수님 찬스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절대적 찬스입니다. 예수 찬스를 쓰십시오. 자녀에게 오직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셔야 합니다. 자녀에게 사업도 물려주고 싶고, 아파트도 물려주고 싶고 하지만 그런 세상적인 것은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자녀, 유산으로 물려 받은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영상 설교 56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가정']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