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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응답받는 기도의 영적원리 2

제목: 응답받는 기도의 영적원리 2

말씀: 요한일서 5:14-15  “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지난 시간에 이어 뮬러의 응답받는 기도의영 적 원리를 말슴드리겠습니다.

 

셋째, 유일한 호소의 대상은 오직 주님 한 분 뿐이라는 것입니다.

 

뮬러는 하나님 한 분만을 유일한 호소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매우 작은 일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여러가지 부족했다고 쓴 글을 읽고 혹시 고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고아 사역을 시작한 이래 식사 때마다 맛있는 음식이 충분치 못했다든가 따뜻한 옷이 부족한 적은 없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언제나 풍족히 공급되었다.”라고 뮬러는 고백합니다.

 

뮬러는 자신이 고아원 사역을 감당해나가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을 의지했다면 고아원 사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기도 모임을 통해서 얻은 응답과 함께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우리의 신앙 원칙은 이 사역에 대한 도움을 사람에게 요청하지 않는 것이다.”

 

넷째, 완전한 맡기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5장 14~15절에서  “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하시고, 야고보서1:6-7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하십니다.

 

뮬러는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문제를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사람은 믿음이 큰 사람이다. 반면에 맡기지 못하는 사람은 그 대신 자신이 그 짐을 근심하며 지고 가야 한다.”라고 합니다.

 

뮬러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철저히 맡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렇게 많은 고아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유를 얻었습니다. 뮬러가 고아원 사역을 하면서 무거운 짐이 많았을 것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로 자신의 짐을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에 당장 손에 돈 한 푼 없는 상황에서도 전혀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뮬러는 이렇게 완전히 맡기는 가운데 자신은 믿음과 기도의 심부름꾼일 뿐임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겼지만, 그의 기도는 결코 식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식을 때는 오직 하나님께 맡기는 일에 실패했을 때입니다. 하나님께 맡겼다는 말은 그가 생활 중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았다는 뜻입니다.

 

“내가 기도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주님께서 그것을 다 채워주시지 않으리라고 의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뮬러의 일기에 기록된 말입니다. 이는 그가 기도로 얼마나 철저히 하나님께 맡겼는지 그 믿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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