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응답받는 기도의 영적원리 3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7 ‘쉬지말고 기도하라’
뮬러의 응답받는 기도의 원리 세번째입니다. 지난 두차례에 걸려 말씀드렸는데 마지막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원리입니다.
로마서 8:26에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하셨습니다. 8:34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하십니다.
뮬러는 고백하기를 “지난 한 해만큼 하나님의 성령이 고아들 가운데서 그토록 위대하고 놀랍게 역사하신 것을 우리가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축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식의 일기문은 매년 반복되었습니다. 뮬러가 이렇게 큰 일을 하면서 사람을 의지했다면 그의 고아원 사역은 그렇게 오래 진행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뮬러는 성령이 각 사람을 봉사자로 세우시고 필요한 은사와 재능을 주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성령을 의지하며 일을 시작할 뿐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일을 진행하며 성령으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뮬러는 성경과 기도에도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사사로운 지혜를 접어두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자신의 죄악을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철저하게 성령에 의지하므로 그렇게 많은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섯번째, 포기하지 않는 기도입니다.
모든 분들이 암송하고 계신 데살로니가전서5:17에 ‘쉬지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쉬지 말고’는 영어성경에서 ‘continually’ 및 ‘without ceasing’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중단하지 말고’의 의미이지요. 즉, 응답 받을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응답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뮬러는 응답 받을 때까지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뮬러에게 인내가 없었다면 그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뮬러가 다섯 명의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한지 1년 6개월 만에 한 친구가 회심했고, 5년 후에 한 명이 더 회심했고, 6년 만에 세번째 친구가 회심했고, 뮬러가 죽기 1년 전인 24년 만에 네번째 친구가 회심했습니다. 뮬러가 죽은 후 몇 달 만에 마지막 친구가 회심했는데 그 기도는 52년 동안 계속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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