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은 누구신가?
'기독'(基督)은 그리스어 "그리스도"(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의 중국어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을 현대 북경어 발음으로 변화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헬라어 '크리스토스'에서 유래한 단어로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어로는 ‘메시아’입니다. 기름부음은 구약성경에서 선지자 제사장 왕에게 성령 임재의 상징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구원자’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어 주신 이름입니다. 성경의 마태복음 1:21에서,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육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천사로부터 받아 지은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알려 주듯이 모든 인류를 죄로 인한 멸망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는 ‘백성을 구원하는 메시아’의 의미이며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을 본받으며 그 분을 인류를 구원한 메시아로 섬기는 사람을 뜻합니다.
또한 ‘주(Lord)’라고도 하는데 이는 헬라어로 ‘퀴리오스’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권위있는 분에게 사용되는 존칭어입니다. ‘주’는 하나님의 언약의 이름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로마서 10:9에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하셨습니다.
그럼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어떻게 얘기하고 있을까요?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가 마태복음 16:16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는 마태복음 14:33에서,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에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백부장과 무덤을 지키던 자들의 고백은 마태복음 27:54에,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신적 존재이므로 결혼을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천지창조를 하신 그 분의 전지전능하심으로 인간의 몸을 통하여 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하신 이유는 인간의 구원을 위함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십니다. 요한복음 1:12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권세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복음서에서 자신을 ‘생명의 빵’ ‘부활’ ‘생명’ ‘길’ ‘진리’ 라고 직접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자녀이듯이 우리도 그 분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인간의 몸으로 보내주신 주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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