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 말씀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는 목적

제목: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는 목적

말씀: 이사야 40:30-31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새 힘을 주시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무슨 목적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실까요? 세상에 사는 동안 근심 걱정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그러실까요? 돈 걱정없이 병 걱정 없이 건겅하게 살라고 그러실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나누는 이사야서의 후반부는 멸망한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구원과 위로와 회복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여호와에게 돌아와서 예배를 회복하면 새 힘을 얻어 나라가 회복되고 강건하여 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과연 본문 말씀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시는 새 힘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먼저, 모든 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계신 사도행전1:8 앞부분에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만을 앙망하여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새 힘, 즉 권능을 받습니다. 그런데 새 힘, 권능을 받아서 무엇을 합니까? 피곤하고 지치지 않습니다. 땅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늘로 높이 날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뭐 합니까? 열심히 세상 일 하라고 주시나요? 열심히 돈 벌라고 주시나요? 그렇지 않지요?

 

사도행전에서는 땅끝까지 가서 증인이 되라고 하십니다. 누가복음 4:18에서는 이사야서 61장 1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여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하셨습니다. 이사야서에서는 아름다운 소식 즉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땅끝까지 가서 아름다운 소식인 복음을 전하라고 당신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4:31 후반부에서도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성령이 충만하여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냥 지식으로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받아 성령 충만함으로 은사를 받아 성령의 힘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땅끝까지 가서 전하라고 새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대표적인 열두제자들에게 권능을 베풀고 복음을 전하라고 내보내셨습니다. 마태복음10:1에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고’ 하였으며 누가복음 9장1절에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능력과 권위를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대표적 성경 인물로 사도 바울도 그러합니다. 바울은 몸에 가시 즉 질병이 있는데도 당시에 2만 킬로가 넘는 전도 여행을 했습니다. 산 넘고 바다 건너, 그리고 돌에 맞고 매 맞고 옥에 갇히면서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 일이 자신의 힘으로 되겠습니까?

 

여러분 주님께서 사명을 주시면서 그냥 알아서 하라고 그러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가끔 주님의 사명을 감당한다는 분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자기 욕심으로 나서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새 힘,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권위없이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하십니다. 반드시 새 힘을 받고 하셔야 합니다. 누가복음 마지막장인 24장 48-49절에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주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기다리셔야 합니다. 기도와 간구하며 주님께서 합당한 능력을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하여 주실 것입니다.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마지막장 마지막절 28장 20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온전히 주님의 일을 감당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 본문 중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하십니다. 여호와만 바라보고 소망하는 자는 주님께서 새 힘을, 주님의 능력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새 힘으로 독수리처럼 힘있게 높이 올라 영적인 눈을 갖고 하나님과 동행하여 세상을 이기며 지치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직분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넘어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을 방법은 오직 하나,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동행하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