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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 장 Ch. 30-6 없는 것을 있는 것 처럼

제목: 로마서 4 장 Ch. 30-6 없는 것을 있는 것 처럼

 

말씀:로마서 4:13-17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지난 번에 이어 오늘도 16-1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6절 말씀이 개역개정은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로 번역되었지만 개역성경은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의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라’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이 말씀은 우리 구원의 기초이며 또한 소망과 확신의 기초입니다. 지난 번에는 특히 ‘하나님 앞에서’ 의 의미에 대하여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단락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라고 하신 말씀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다른 번역은 ‘그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는 것처럼 호출하신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있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즉, 아무것도 없으나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실 때 혼돈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빛을 아무것도 없는 것 가운데서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의 또 다른 의미도 살펴 보겠습니다. ‘부르다 call’는 종종 ‘이름을 붙이다 to name’의 의미를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사야40:26에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 말씀 중에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을 모두 부르십니다. 이렇게 오늘의 본문의 아브라함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밖에서 장막 안에 있는 사라와 함께 별들 아래서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실상 그 후손을 있게 하셨고 그들 후손에게 이름을 지어 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름도, 제 이름도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후손을 아시고 그들이 존재하기도 전에 그들을 부르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처음과 마지막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8:29-30 에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는 이미 그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아직 영화롭게 되지 못하였지만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영화롭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2:6에서 증거하였습니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앉아 있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 보좌에 앉아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말씀인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십니다’ 하신 이 말씀은 ‘구원의 대헌장’인 것입니다. 구원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에베소서2:1에서 말씀하시기를 ‘그는 죄와 허물로 죽은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모두 은혜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 16절 앞에서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분 외에는 성도의 견인을 보충할 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분 외에는 우리를 궁극적인 구원과 영화에 이르게 할 자가 없습니다. 그분 만이 하실 수 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