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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Ch. 31-2 아브라함의 후손

로마서 4장 Ch. 31-2 아브라함의 후손

 

말씀: 로마서 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의 본질에 대하여 이 구절 이상으로 그렇게 극적이고 분명하게 진술된 것은 성경 전체의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의 궁극적인 목적은 4:23-24의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하였습니다. 이것이 ‘칭의’에 관련한 진리인 것입니다. 또한 이것이 바울의 진정한 목표인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믿음에 관하여 말하는 것은 칭의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생활과 전쟁, 난경의 극복 등 신앙 행위의 전체 영역에서의 믿음을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아브라함의 믿음과 관련하여 바울이 행하는 첫번째 일은 아브라함이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의 본문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의 역사에 나타난 이 놀라운 사실, 그것은 이 한 사람이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고 역사적 진리이고 역사적 사실입니다. 즉, 우리들은 아브라함의 자녀들이요 후손들입니다 이 점이 사도 바울이 강조하고 싶었던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로는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은 그의 믿음의 결과, 즉 오직 그의 믿음의 중재나 믿음의 방편을 통해서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아브라함의 것이 되는 것은 그의 믿음의 중재나 믿음의 방편을 통해서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중에서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라는 말씀은 거기서만 끝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육체적인 문제에서만 끝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의 혈통상의 자손 뿐만 아닐 또 다른 후손에 관해서도 동시에 말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갈라디아서3:16에서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된 이 약속을 분명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의 후손 중에서 위대한 구세주요 메시아이시요 자기백성을 구원할 자가 날 것이라고 언질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아브라함의 육적인 후손이나 이스라엘 나라에만 국한시키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한 하나님이 약속에 대한 심각한 오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통한 구원의 모든 계획과 길을 펴 보였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그 분을 세우실 것을 나타내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어느 의미에서는 외아들 이삭을 잡아 바치라는 명령을 받은 사건에서 그 점을 반복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열어 보여주셨으며, 아브라함은 ‘네 후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하신 뜻을 알았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