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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방언의 은사

제목: 방언의 은사

 

말씀: 고린도전서 12: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방언’이란 ‘표준어와 다른 어떤 지역이나 지방에서만 쓰는 특이한 언어, 사투리, 배우지 않고 무아 상태에서 말하는 현상, 즉 성령의 은사 중 하나로 타인이 그 뜻을 알 수 없는 신령한 언어’로 정의합니다(성경관용어사전).

 

마가복음 16:17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하셨습니다. 이 부분이 영어성경 NIV 에는 ’Speak in new tongues’, 헬라어 원어로는 ‘글롯사’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얻어지지 않는 언어’, ‘방언’으로 풀이 됩니다. 같은 말씀이 사도행전 2:4 에서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니라” 에서 다른 언어가 ‘글롯사’를 말하며, 그리고 2:8의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또한 고린도전서 14:4의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와 다음 5절에서 말씀하시는 방언도 모두 ‘글롯사’로 표현되었습니다. 성경에서의 정의는 고린도전서 14:2에서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방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며, 예언은 믿는 자를 위한 표적이라고 하십니다(고전14:22).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함께한 할례 받은 이방인, 사도바울로부터 안수 받은 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어 방언도 하였다고 하십니다. 사도행전10:44-46에서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하며 기록합니다. 유대인 신자들이 놀란 이유는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아 방언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만 있을 때 성령을 받고 방언하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2:4-6에서 오순절 날에 그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 성령 충만함을 받고 방언을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사도행전 19:6에서는 사도 바울이 안수할 때 성령이 임하시어 방언하고 예언도 하였다고 기록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성령께서 임하시면 방언의 은사를 주십니다.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실제로 초인간적인 힘에 의하여 방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도할 때에 생각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말을 하며, 이러한 상태에서 그들의 마음이 평화를 느끼고,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은사로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로 또는 구함으로 우리는 받게 됩니다. 그러나 명심하셔야 할 것은 겸손하여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11에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우리는 이것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겸손히 사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고전14:40). 오직 은혜로 받은 것으로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방언을 하고 싶다면 열심히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간혹, 방언을 너무나 사모하여 자신도 방언을 한다며 자의적 방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처럼 방언이 안 된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요. 은사를 모두에게 똑같이 주시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다른 은사에 감사합시다. 

 

또한 명심하셔야 할 것으로, 고린도전서 13;8에서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 하십니다. 사랑은 폐하지 않지만 예언 방언 지식은 폐하여 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19-22에서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사에 항상 감사하며, 주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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