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 새 마음
에베소서 4:24에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70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는데, 새 사람은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어진 사람입니다. 세상이 육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에서도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라고 하십니다. 즉 새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처음의 형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죄악과 불순종에서 돌이켜 다시 창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 용서의 영성을 갖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영성이 부드러운 마음인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존귀하고 여기고, 굶주리고 힘든 이들을 돌아보는 마음. 다가갈 수 없게 경계하고 가시 돋친 말이 아닌 온유와 자비의 마음. 이런 것이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좋은 땅에 떨어져야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단단히 굳은 마음 밭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밭이 부드러운 마음 밭으로 변해야 말씀을 받고 백 배의 결실을 맺을 수 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주위의 안 믿는 사람들이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러한 통로가 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