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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새 영, 새 마음

제목: 새 영, 새 마음

말씀: 에스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의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벨론 70년 포로 생활의 심판을 마치며 이제 회복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으로 만 끝내지 않으십니다. 다시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에 필요한 것은 부드러운 마음이라고 하십니다. 이를 위하여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70년 포로 생활을 통하여 그들의 마음이 부드럽게 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이 축복이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이 이스라엘 민족이 언젠가 ‘새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한 것은 구원 받는 것을 미리 예견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에베소서에서 ‘새 사람’과 고린도후서에서는 ‘새로운 피조물’ 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에베소서 4:24에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70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는데, 새 사람은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어진 사람입니다. 세상의 육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에서도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라고 하십니다. 즉 새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처음의 형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죄악과 불순종에서 돌이켜 다시 창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어 12-14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 용서의 영성을 갖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영성이 부드러운 마음인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존귀하게 여기고, 굶주리고 힘든 이들을 돌아보는 마음. 다가갈 수 없게 경계하고 가시 돋친 말이 아닌 온유와 자비의 마음. 이런 것이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 단단히 굳은 길 가와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진 씨는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좋은 땅에 떨어져야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단단히 굳은 마음 밭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밭이 부드러운 마음 밭으로 변해야 말씀을 받고 백 배의 결실을 맺을 수 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주위의 안 믿는 사람들이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러한 통로가 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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