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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생명으로 오신 예수 3

제목: 생명으로 오신 예수 3

말씀: 사도행전 1:11  “이르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장8절은 많은 분들이 암송하는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즉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 때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흰 옷입은 두 사람’이 제자들에게 한 이야기 입니다. 물론 흰 옷 입은 두 사람은 천사입니다. 흰 옷은 광채를 얘기하여 임재하심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천사가 제자들에에 ‘제자들아’하지 않고 ‘갈릴리 사람들아’합니다. 이는 다소 책망하는 말입니다. 그 당시 갈릴리는 보잘 것 없는 영적으로 소외된 지역입니다. 지금도 ‘갈릴리 사람’ 하면서 낮추어 부르기도 합니다. 천사들이 왜 그랬을까요? 승천하고 계신 예수님만 쳐다보고 넋 놓고 있어서 그리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그 동안 예수님과 함께 배우면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승천하신 이후로는 성령님과 함께 사역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정신 못 차리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니 답답하여 꾸짖으시는 것입니다.

 

열심으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예루살렘이 어떤 곳입니까? 제자들을 죽이려는 장소입니다. 온 유대는 가까운 이웃이며 사마리아는 먼 이웃입니다. 거리적으로 하면 예루살렘은 일가 친척, 동아리 등과 같은 몸 담고 있는 함께하는 공동체인 동시에 그곳에는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그리로 가라고 하십니다. 온 유대는 직접 가까이 몸 담고 있지는 않지만 가까이 할 수 있는 소위 다른 지방을 이야기 합니다. 사마리아는 좀 떨어진, 한국으로 본다면 아시아 지역, 그리고 땅 끝은 발 길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으로 산 속의 소수 민족이 있는 곳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외국이 아니라도 국내에서도 땅 끝은 있습니다. 도시 한 복판에서 산 골 외딴 곳까지 가서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할 일이 많습니까? 그런데도 제자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구절에서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고 하십니다. 그때는 ‘아기 예수’로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올라가신 그 모습대로 오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베후 3:10)” 하시면서 다음 절에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하십니다. 이제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생명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그러나 그 때는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마24:36). 그날까지 주님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며 거룩하게 경건하게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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