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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성령의 첫 열매, 사랑

제목: 성령의 첫 열매, 사랑

말씀: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내용: 믿음의 모든 분들이 사모하는 성령께서 각 자에게 나누어 주시는 은사입니다. 우리는 주신 은사를 통하여 또한 합당한 직분을 통하여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로 그들을 안다고 하시면서(마7:16)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마7:17). 또한 잎사귀 밖에 없는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마21:19).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는 찍어버린다고 하셨습니다(눅13:6-9).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 열매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의 본문 5:22-23에서 성령의 열매로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첫 번째 열매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성경 말씀 전체를 요약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37-40)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구약의 신명기 말씀(신6:5)과 레위기 말씀(레19:18)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성경 전체가 한 단어로는 ‘사랑’입니다. 요한복음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3:34)’ 또 다시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2)’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렇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주님의 사랑이 먼저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랑’ 이라는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을 한다면, 주님의 사랑을 본보기로 삼고 그 사랑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하늘 높은 곳에 앉으셔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하여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 모두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도 그러한 사랑을 말씀하시고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홉 가지 열매들을 ‘그리스도인의 열매’, 혹은 ‘신앙의 열매’라 하지 않고 왜 ‘성령의 열매’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말씀하신 열매들이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맺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만이 그 열매를 맺게 하실 수 있고, 우리는 그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인도하시기에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기에 나는 가만히 있고 그분이 다 알아서 하시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이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할 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집안 화초에 때를 맞춰 열심히 물을 주고 공기 순환을 위하여 문도 열어 주고 비료도 주고 하면 주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열매를 그렇게 맺게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성령의 열매인 사랑도 그러합니다.  로마서에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진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부어지는 것입니다(5:5). 디모데후서 1:7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할 때 사랑의 사람으로, 기쁨의 사람으로, 화평의 사람으로, 온유한 사람으로, 신실한 사람으로, 선한 사람으로, 인내하며, 친절하고,  절제하는 사람으로 즉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그러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참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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