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말씀

성화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제목: 성화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말씀: 갈라디아서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내용: 알고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아무 예고도 없이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통상 '잠수탄다'는 말을 합니다. 주님을 믿는 크리스챤에게도 '잠수 크리스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일에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지만 다른 날에는 '세상의 자녀'의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선데이 크리스챤'이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선데이 크리스천은 일반적으로 주일날 만 교회에 출석하고 주중의 다른 예배는 참석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데 비해, 잠수 크리스챤은 세상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세상적인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독교에대한 부정적인 일반적 시각과 함께 세상에서 크리스챤이라고 밝히면 행동에 제약을 많이 받으니 그럴 겁니다. 같이 욕도 못하고 같이 담배도 못피고 같이 술도 못하고 감성주점도 못 가고 그러면 조직원으로서 융합을 못하고 자신만 왕따 당한다고 생각하나요. 크리스챤이면서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또 뭐라고 비난하고, 그 비난은 본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기독교 자체에 대한 불신을 갖게 하니 그런가요. 교회에서 만이 아니라 세상사람들도 하나님의 자녀인 크리스챤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달라야 한다는 것은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결한 삶,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도 약합니다. 우리도 세상 사람과 같이 완전한 인간이 아닙니다. 이러한 삶은 절대로 우리의 의지 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님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7-8 말씀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니 이를 저버리는 자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 힘으로 우리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셔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25에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하십니다. 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 위하여 삽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를 위하여 삽니다. 5:24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합니다. 탐심이란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주님 보다 더 사랑하는 세상의 것들은 우상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까.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2:4에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인으로 담대히 살아가는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안됩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까요. 사도행전 2:38에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하셨습니다. 이대로 행하면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주님의 증인이 됩니다(행1:8). 그러한 축복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함으로 성화 되어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0) 2021.12.09
아들의 권한과 의무  (0) 2021.12.07
회개의 상 & 벌  (0) 2021.11.30
신약 시대의 의인  (0) 2021.11.25
구약 시대의 의인  (0)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