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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제목: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말씀: 마태복음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내용:  회개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사도행전 8:22에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하십니다. 기도하기 전에 죄를 뉘우치라고 하십니다. 기도하기 전에 죄 사함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눅17:3b). 회개에는 용서와 사랑이 있습니다. 회개하면 성령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회개에 합당한 일은 복음 전파입니다. 복음에는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가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는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나의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내 의지로 되겠습니까, 성령님께서 도와 주셔야만 합니다. 회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식적인 회개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 또한 성령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그래서 기도가 영의 기도가 되지 않으면, 그 기도는 나의 필요만 구하는 육의 기도인 것입니다. 육의 기도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사도행전 2:38 에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하였습니다. 영의 기도를 하여야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3:8)에도 나오는 오늘의 본문은 진정한 회개를 하여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 즉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 모두가 너무나 사모하는 것으로 잘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 갈라디아서 5:22-23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하셨으며 이러한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각자에게 합당한 것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 12:8-11).’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모하는 그 모든 것들의 출발은 회개에서 시작합니다. 회개가 없는 기도는 오븐에 빵을 넣고도 on 스위치를 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회개가 없는 기도는 그림의 떡과 같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회개의 기도를 하고 있는지요? 복을 달라고만 기도하지 않는지요? 아픈 질병을 고쳐 달라고만 기도하지 않는지요? 당장 급하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만 기도하지 않는지요? 우리의 기도를 점검하여 봅시다. 돌아보니 언제부터인가 저도 회개의 기도를 별로 하지 않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개의 기도에 성령님께서 함께하시고, 회개로 시작하는 기도는 육의 기도가 아닌 성령님께서 도와 주시고 주관하시는 영의 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회개의 기도를 통하여 성령을 선물 받고, 복음의 일꾼으로 거룩한 사명을 능히 감당하며 주님께 영광 올리는 참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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