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회심

제목: 회개와 회심

 

말씀: 사도행전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내용: 예수님 보다 앞서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3:2)하였으며 예수님께서도 마귀로부터의 시험을 마치고 전도를 시작하면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 그리고 베드로의 최초의 설교인 오순절 설교에서도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행2:38) 하였습니다. 회개에 대하여는 성경에 직접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심은 '돌이켜' 라는 용어로 대신 하였습니다.

오늘이 본문에서 '회개하고 돌이켜'라고 하였습니다. 회개는 영어로 repent이며, 회심은 Convert 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돌이키라'는 표현이 영어 성경에서는 convert로 표현되었습니다. '회개'는 일반적인 죄에 대하여 반성하고 뉘우치라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를 믿지않는 자들에게 자신의 죄의식과 무가치한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는 의미입니다. 반면 '회심'은 죄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을 분리시켰으므로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지만 잘못된 믿음과 이로 수반된 잘못된 행동을 돌이키고 바른 믿음의 길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회심'은 '회개'와 '참 믿음'이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0:21절에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하는 말씀이 '회심'에 대한 정의입니다. 고린도후서 7:10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회심인 것입니다. 회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항상 자신의 믿음이 바르게 세워져 있는지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세수를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손을 씻습니다. 특히 요사이 같이 코로나 전염병으로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철저히 씻습니다. 마스크도 하고 손소독제로도 씻습니다. 그런데 세상 속에서 수없이 더럽혀지는 우리의 믿음 생활은 어떻게 씻고 있는 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 여러분 모두 참 믿음의 그리스도의 자녀로 바로 세워지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