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말씀

다윗의 회심

제목: 다윗의 회심

말씀: 사무엘하 12: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내용: 성경 속 인물 다윗이 대하여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모든 병사들이 두려워하는 골리앗을 막대기와 물매돌만 가지고 쓰러뜨린 일화는 어린 시절 교회학교에서 자주 들었던 내용입니다. 그런 다윗이 유다와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왕위에 오른 나이가 30살이고 40년간을 통치합니다(삼하5:4-5). 다윗은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며 이는 성경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삼하 8:6,14)'로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하리라'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와 같은 축복의 계시를 받습니다. (사무엘하7)

 

그런 다윗에게 큰 사건이 생깁니다. 사무엘하 11:2입니다. 충신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하고 임신케하며, 결국 충신인 우리아 장군을 죽게 만듭니다. 우리아 장군의 장례를 치른 후 다윗은 밧세바를 아내로 맞아 왕궁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삼하11:27)'하셨습니다. 이 후로 다윗은 그의 자녀들로 인하여 많은 고초를 당합니다. 그리고 회심하는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다윗의 회심은 시편에서도 나오며, 시편에는 다윗의 회심의 7시편(6,32,38,51,102,130,143)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회심한 다윗에게 왕위를 이을 아들 솔로몬은 밧세바를 통하여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악행을 하였지만 회심한 그에게서 축복한 계시를 무효화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오늘의 본문입니다. 사무엘하 12: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밧세바가 낳은 아이를 치시어,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금식하고 밤새도록 땅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삼하12:16). 또한 다윗은 또 인구조사라는 다른 죄악을 행하였고 이에 대한 회심도 사무엘하 24:10a에 나옵니다.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을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회개 합니다. 다윗이 전쟁을 할 수 있는 백성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한 것은 인간적인 생각인 것입니다. 전쟁을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인데 다윗은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치르려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국이 영원히 서지 못하고 그의 아들인 솔로몬의 시대로 통일 이스라엘은 종식을 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십니다. 다윗은 찬송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시편을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악행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회심하는 마음도 성령님께서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와 요셉  (0) 2021.05.14
주는 용서, 받는 용서  (0) 2021.05.11
야곱의 회심  (0) 2021.05.04
회개와 회심  (0) 2021.04.30
거듭난 자에게 주시는 선물  (0)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