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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야곱의 회심

제목: 야곱의 회심

말씀: 창세기 28: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내용: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십니다 (32:28).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꾸게 된 계기는 압록강 사건 또는 브니엘 체험이라고 하는 야곱과 하나님과의 씨름 사건 이 후의 일입니다. 이 압복강 사건은 성경 속의 여러 사건 중 가장 위대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씨름을 해서 야곱이 이긴 사건입니다(32:24-32). 이 사건 이전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것이 오늘의 본문 내용입니다. 창세기28:10-19 까지로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치다가 잠이 들어 꿈을 꾸었는데 하늘과 땅 사이의 사닥다리를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이 꿈으로 인하여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야곱의 뜻은 '속이는 자' 이고 이스라엘의 뜻은 '정직한 자' 입니다. 사닥다리 꿈을 꾸기 전에 야곱은 교활하고 정직하지 못한 자였습니다. 형에게 떡과 팥죽을 주고 장자권을 삽니다(25:31-34). 또한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장자에게 주는 축복을 야곱이 받습니다(27:1-29).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아들인 야곱은 이렇듯 교활하고 이기적이고 정직하지 못한 자 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형인 에서로 부터 죽임을 당 하는 것이 두려워 어머니 리브가의 오빠인 라반이 거주하는 밧단아람으로 도망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라반의 딸인 레아와 라헬 자매와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교활한 야곱이 외삼촌인 라반에게 속아서 결혼을 하는 댓가로 14년간 무임금 노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야곱은 12 아들을 얻고 12 지파를 이루게 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입니다. 또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섭리로 레아로 부터 예수님의 계보로 이어지는 유다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야곱이 전 가족을 데리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는 얍복나루 사건이 일어난 것 입니다.

 

야곱은 사닥다리 꿈을 통해서 오늘의 본문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28:16 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사닥다리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꿈을 꾸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야곱은 회심의 고백을 합니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이 고백 이후에 야곱은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형 에서와 헤어진 후 야곱은 자기 생각으로 벧엘로 가지 않고 숙곳에서 집을 짓고 우릿간을 짓습니다. 야곱 가족은 세겜의 땅에 머무른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야곱의 딸 디나가 추장인 세겜에 의해 강간당하여 피의 복수극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제사 야곱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습니다.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5:2)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35:3).”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이신 여러분도 주님을 뵙고, 주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성령님께 간구하여야 합니다. 그런 체험 신앙을 통하여 더욱 참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체험 신앙을 갖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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