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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견고하라

제목: 견고하라

말씀: 로마서 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오늘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가려는 목적에 대하여 얘기한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그 목적이 ‘그들을 견고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목적은 13절의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그 사람은 마귀의 특별한 공격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1장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을 너희가 앎이라”한 것입니다. 믿음이 성장하면 할수록 마귀의 공격은 더 강해 집니다. 마귀는 조그마한 틈만 보여도 그것을 이용하여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12 제자중 가룟 유다도 그랬습니다. 돈을 좋아하는 약점을 알고 사탄이 들어간 것입니다. 삼손은 어떠 했습니까? 믿음의 용사 다윗은 어떠 했습니까?

 

오늘의 본문에서 견고하게 한다는 의미는 강하게 해주고, 굳세게 세워주고, 원전케 해주고 확고히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으로 어떻게 합니까? 어떤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여러 번 고백하였습니다. 자신의 사역은 자신의 능력과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이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1에서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12:3b)고 합니다. 아울러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다고 하였습니다(12:4). 그러면서 7절에서 10절에 걸쳐 9 가지 성령의 신령한 은사를 소개 합니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은사, 예언 은사, 영들 분별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 통역의 은사입니다.

 

또한 견고하게 한다는 것은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는 것이라 하십니다(엡3:17) 우리 자신의 성경적 위치를 알고 그 안에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하는 신령한 은사는 교리를 밝혀 주고 가르치고 교훈하고 세워주고 그들로 하여금 뿌리가 박히게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은사들이 성령의 능력의 증거이기는 하지만 이것들이 사람을 세우지는 못합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굳세게 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깊고 철저한 지식뿐 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습니다. 항상 함께 하여야 합니다. 충만해야 합니다. 사탄에게 틈을 보여 주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충성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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