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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경건한 자 고넬료

제목: 경건한 자 고넬료

 

말씀: 사도행전10:2, 고넬료에 대하여 소개하기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내용: ‘경건’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처럼 일상의 생활을 하는 선한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즉 경건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사는 사람으로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는 ‘’독실한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잘 조화된 삶을 사는 자인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7에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고 합니다. 즉 믿는 자라고 다 경건에 이른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꾸준히 성화의 단계로 나아가, 경건한 삶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고넬료에게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그의 믿음의 그릇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건한 자의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인 것입니다. 당시 유대교에서는 유대인이 아니면서 하나님을 믿는 이방인을 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God-fearer)”이라고 불렀는데 사도행전10:2에서, 고넬료에 대하여 소개하기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합니다. 고넬료에 대하여 경건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자, 항상 기도하는 자라고 합니다 고넬료를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또한 시간을 정해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온 백성을 구제하면서 이웃을 섬겼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깨끗한 그릇이었습니다.

 

또한, 경건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뜻입니다. 그는 자기만이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자기 집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니까 저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그 집에서 일하는 종들이나 부하들까지도 함께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였던 것입니다. 자기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함께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가족들이나 자기 집에서 섬기는 모든 사람들로 부터 신임을 받고 존경을 받는 사람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니 자기 가족들이나 함께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넬료의 믿음을 함께 따를 정도로 그는 모든 삶에 본이 되는 사람이었음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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