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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성령의 인도하심

제목: 성령의 인도하심

 

말씀: 고린도전서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 분이 우리 안에 임재하심은 성경에서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유익을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고린도전서12:7에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시면서 성령의 은사 9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먼저, ‘유익하게 하다’는 헬라어로 sumpheron’이라 하며 그냥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이게 하다, 고치다, 치료하다, 회복하다, 새롭게 하다, 강하게 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나에게 주시는 은사입니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함, 영들 분별함, 각종 방언 말함, 방언들 통역함’ 의 9가지입니다.

 

여러분,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단원이 100 여명으로 구성됩니다. 적은 규모의 오케스트라도 있습니다만, 하여간 현악기군 타악기군 목관악기군 금관악기군 등으로 구성되고 바이올린도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같이 서로 다른 악기들이 지휘자 한 사람의 지휘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합니다. 각각에게 나누어 주신 은사도 모두 한 영께서 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각자에게 합당한 은사와 소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함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우리의 유익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누가복음 17:26-29절 말씀에서,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하시면서 노아의 때에 날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다 멸망시켰고, 롯의 때도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멸망시켰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대단한 잘못을 하고 대단한 악행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일상적인 삶인데 멸망당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제외한 세상적인 삶에 몰두한 결과입니다.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삶속에 성령님과 함께하지 않은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아닌 내가 주관하는 삶의 결과인 것입니다. 삶의 모든 부분을 그의 절대주권적 통치에 맡기고 성령님과 더불어 그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항상 새롭게 충만하여야 하는데 그리하지 않은 것입니다.

 

에베소서5:18에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하십니다. 여기서 ‘술 취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에 취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에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 재물 성공 음란 등 이런 헛된 것에 빠지지 말고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합니다. 여러분, 술을 마시다 보면 처음에는 내가 술을 마시다가 나중에는 술이 나를 마신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해서 열심히 돈을 버는데 나중에는 내가 돈에 매이게 됩니다. 돈에 취하고 세상에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에 취하지 말고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시며 성령의 은사를 각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를 잊고 세상에 취해 있다면 멸망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항상 주님을 생각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그 분께서 나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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