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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상처 받으십니까?

제목: 상처 받으십니까?

말씀: 로마서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내용: 우리는 살면서 이런 저런 문제로 상처를 받습니다. 오랜 만에 만난 친구가 ‘너 살찐 것 같네?’ 멀쩡한 사람한테 ‘어디 아파? 안색이 안 좋네?’ 오랜 만에 만났는데, ‘그사이 머리가 더 빠졌네?’ 이런 얘기 들으면 왕짜증 나죠?’ 뭐 오래 마음에 둘 것들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좀 오래 갈 수도 있습니다. 큰 상처야 이루 말 할 수 없죠. 여러분의 자녀, 아이들도 상처받습니다. 형제 남매끼리 비교하고, 친구와 비교하고 이런 것 엄청 상처받죠. 어린 가슴이 어떻겠습니까? 오래 갈 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왜 사람들은 상처를 주고, 또 받고 할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삽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은 좋은데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상처를 주는 본인이야, 그게 상처받을 일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상처는 모르는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고 가까이 있는 사람끼리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상처는 아픕니다.

 

먼저, 상처받는 원인은 하나님보다는 자신을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보지 마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십시오. 지금의 닥친 나의 어려운 상황, 말도 안되는 상황에 분개하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계획하고 계신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나? 이런 것에 궁금해 하십시요.

 

여러분, 흘러가는 물줄기를 바꾸려면 둑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나에게 닥친 이 상황이 나를 그분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게하기 위한 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흘러가게 하려는 지를 궁금해하고 기대하십시오. 그러니 둑이 크면 클수록 더 크게 기대하시면 됩니다.

 

잘 알고 계신 로마서 말씀 8:28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하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의 끝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합당하게 가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움과 고통과 상처와 같은 이 상황을 보면 더 마음이 힘들어 지고 분한 마음이 들 수도 있고 그럽니다. 하지만 상황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의 계획을 보면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실 지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한 말입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계획이고 인도하심이라는 요셉의 고백입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이신 유은정 박사께서 저술한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에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내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 그 분과 연합하는 존재의 자존감을 갖으라'고 하십니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연합하여 있으니 이 상황은 고통이요 상처가 아니라 그 분이 나를 위해 마련하신 연단이며 디딤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11에서도,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상처가 깨끗이 치유함을 받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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