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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그럴 수 없느니라 4

제목: 그럴 수 없느니라 4

말씀: 로마서 7:7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오늘은 4번째 ‘그럴 수 없느니라’입니다. 먼저 ‘그럴 수 없느니라’는 ‘그런 추측 자체가 전혀 생각조차 할 값어치가 없는 것이고 기괴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By no means!’ 와 ‘Not at all!’ 그리고 ‘Certainly not!’으로 번역되었습니다. 헬라어로는 ‘메 게노이토’입니다. 갈라디아서의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는 Absolutely not! 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7장은 율법과 그 기능과 관련되어 매우 중요한 장입니다. 그 중에서 1-6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 대하여 완전히 새로운 관계에 있다는 것과 그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일반적 사항입니다.

 

오늘 말씀에 ‘율법이 죄냐?’ 합니다. 그러면서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했다고 답합니다. 이어서 율법을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다면 탐심을 몰랐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탐심은 탐내는 마음으로 금지된 어떤 것을 하고 싶은 욕망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의미로 영적인 것이요 율법은 인간의 마음과 하나님께 대한 궁극적인 태도와 관련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내가 율법에 대하여 진정한 이해로 조명을 받기 까지는 내 안에 있는 탐심과 욕심의 힘을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즉, 율법은 바울로 하여금 탐심이 죄임을 알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에 있어서 탐심의 가공할 능력을 알게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탐심은 행동만큼이나 죄가 되는 것입니다. 탐하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죄입니다. 마음으로, 생각으로, 상상으로 탐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가증스러운 것입니다. 이를 알게 해 주는 율법이 죄일 수 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