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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나눔의 통로

제목: 나눔의 통로

 

 

추수감사절을 영어로 Thanksgiving day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내가 받아서 감사하다면, give 보다는 take가 더 적합할 것입니다. 즉 Thanksgiving day가 아니고 thankstaking day 라고 했을 것입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도 농사 지은 것을 수확을 할 때는 다 내 것이 아닙니다. 농사는 나뿐 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도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서 하나님은 추수를 할 때에 곡물을 다 베지 말고, 떨어진 이삭을 줍지 말고,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인 것입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이룬 모든 것이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수고는 내가 하지만 모두가 나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것도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수확한 것도 함께 나누어야 하며 추수의 기쁨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신약시대의 초대교회는 자신의 재산을 자신의 것이라고 하지 않았으며, 함께 나누었던 것입니다.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의 제일 처음인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122절에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하시고 3절에서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 아브라함이 복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복이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저와 여러분이 복이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복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간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과 제가 다른 사람에게 복을 준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만 갖으라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라고 복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 우리도 이웃에게 그 복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를 감사함으로 이웃에게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서 thankstaking이 아니고 thanksgiving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감사와 기쁨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영상 설교  78  '주신 것에 감사, 줄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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