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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느헤미야의 비전

제목: 느헤미여이비전

말씀: 느헤미야 5:14 b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당시 이스라엘의 가장 큰 문제는 공동체 의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이기주의, 갖은 자들이 더 갖으려는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뿌리 깊은 이기주의, 물질에 대한 탐욕주의가 이스라엘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문제를 먼저 시급히 해결하여야 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한 마음이 되는 공동체 의식의 결집이 시급한 느헤미야는 총독으로 12년동안 재임하면서 사례를 받지 않은 것입니다. 전임 총독들은 막대한 세금과 많은 돈을 걷었지만 느헤미야는 비전을 품고 공동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가기 위하여 그렇게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만큼 백성과 민족을 위해 섬기는 마음으로 자기를 희생시키며 오직 하나님에 대한 비전으로 임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느헤미야는 비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품고, 예루살렘 성벽 재건이란 비전을 품고 느헤미야는 자신의 비전을 나눈 것입니다. 비전 뿐만 아니라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공유합니다. 느헤미야는 자신들이 당한 어려움과 실제 겪는 아픔의 문제를 다루고 그리고 비전을 나눕니다. 비전을 나눈다는 것은 현재의 상황을 단순히 벗어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넘어 하나님의 뜻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나누는 것입니다.

 

비전은 시작도 하나님이고, 비전을 세우는 과정도 하나님이고, 비전의 끝도 하나님입니다. 비전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드러내며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비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비전이란 ‘열렬히 소망하는 미래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이 열렬히 소망하는 미래상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열렬히 소망하는 미래상은 무엇인지요? 혼자 행복하게, 여러분의 가족만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는 것이 아닌 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 있지요. 그냥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이미 세상의 천국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사는 세상이 천국이 되는 것이 소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으로, 참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사는 삶이 하나님 나라의 삶인 것입니다. 이러한 열렬한 소망이 있기에 세상을 이기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비전이 있기에 우리는 말씀으로 세상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야곱을 아시지요? 이스라엘 12지파의 아버지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또한, 요셉을 아시지요? 노예에서 국무총리까지 된 사람입니다. 성경에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어 그가 범사에 형통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비전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 우리의 비전은 그 분의 참다운 제자가 되는 것. 그분과 항상 함께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축복이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영상말씀 87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으라']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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