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로마서 5:9-10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오늘의 본문인 9절과 10절은 성경 가운데 나와 있는 구원의 확신이나 우리 구원의 최종성에 관한 가장 강력한 논증입니다. 사도는 이를 8:16에서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로 언급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가장 최고의 확신의 형태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주목하여야 할 단어는 무엇보다도 ‘더욱’입니다. 이러한 전개는 5:15-17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입니다. 이러한 전개는 논리와 합리를 적용한 것입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논증적으로 된다는 것은 정말 영적으로 높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의 전개 방법을 보면, 큰 것으로부터 보다 적은 것으로 전개해 가는 논증입니다. 큰 것으로부터 보다 작은 것은 필연적으로 사실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주목하여야 할 곳은 ‘진노하심에서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 라는 대목입니다. 이것은 장래를 가르키는 것임에 틀립없습니다. 여기서 심판날은 아직도 와야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미 2:5에서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이 죄와 악에 대해 나타나고 선포되는 큰 날이 장래 올 것입니다. ‘그날이 그것을 나타내리라’ ‘장차 올 진노’ 등의 이러한 의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장래 올 그 큰 심판날에 안전할 것인가? 입니다. 그것은 ‘구원을 받는다' 라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는다’ 이것은 3가지 다른 의미와 시상으로 쓰여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우리가 이미 구원받았다’ 입니다. 두번째로는 ‘우리는 아직도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는 전적으로 미래형인 ‘우리가 최종적으로 완벽하게 구원을 받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미래형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최종족으로 완벽하게 구원받을 날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구원의 서정 단계로 표현하면 두번째는 ‘성화sanctification’ 이며 세번째는 ‘영화 glorification’ 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Mess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강해 5:9-10 의롭다 함을 입는 것 (0) | 2025.04.19 |
---|---|
로마서 강해 5:6-11 원수에게 주신 사랑 (0) | 2025.04.05 |
로마서 강해 5:6-11 의인과 선인 (0) | 2025.03.29 |
로마서 강해 5:6-11 경건치 않은 자 2 (0) | 2025.03.22 |
로마서 강해 5: 6-11 경건하지 않은 자 1 (0) | 202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