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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동행

제목: 동행

 

말씀: 시편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리라’

 

여러분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진심으로 믿습니까? 우리는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 주변의 일들을 보면서 ‘주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믿음인가요? 때때로 환란이나 고난이 올 때는 주님이 진짜로 계신지 의심도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또는 사건의 정도가 이성이나 지성으로 납득이 안 되면 주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것이 믿음인가요?

 

여러분 하나님 예수님이 궁금하여 성경을 읽지만 구원의 믿음을 안 믿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믿음은 이성과 지식의 한계를 넘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고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성경적 지식이 해박해도 마음에 감동을 주지 않으면 믿음이 머무를 자리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조직신학자 루이스 벌코프 박사는 믿음을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믿음이란 성령께서 마음 속에 일으키신 복음의 진리에 대한 확신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들을 마음에서 의뢰하는 것이다’ 믿음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 심어 준 확인 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미국의 뉴욕까지 비행기 타고 14시간을 갑니다. 우리는 아무 걱정 없이 비행기에 타고 잠도 자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습니다. 우리는 비행기 조종사가 무사히 안전하게 비행할 것이라고 마음 속으로 믿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 이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폭풍이 있고, 안개가 많이 끼고 눈이 많이 쌓인 날씨에는 어쩝니까? 마음 한 구석에 근심과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도 조종사를 믿고 의지하는 목숨까지 맡긴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누구를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께 의지하며 목숨까지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그 분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승객이 조종사의 비행기 조정 실력을 믿듯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신 것과 우리가 죄악 속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평강케 하여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승객은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하고,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과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조종사와 승객은 14 시간의 비행을 같이 하며,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시편 기자 말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리라’ 처럼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삶의 축복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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