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적 분별의 마스터 키는 새로운 마음입니다
말씀: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라’
오늘의 본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분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서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분별하다’는 말은 시험해보고 검증해 보고 실험해 보고 궁극적으로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하는 것을 분간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워진 마음을 가지고 영적으로 생각하고 말씀과 교리를 견고히 붙잡을 때 하나님의 선한 뜻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들어, 십계명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요? 마가복음 12장에서 서기관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답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눅12:30-31) 또한 마태복음 5:16에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기 위하여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새롭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이 고이면 이끼가 낍니다. 물이 고이면 썩습니다. 썩으면 악취가 납니다. 파리 모기 등 온갖 나쁜 것들이 모입니다. 새롭게 한다는 것은 연속성과 지속성인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죄를 짓고 있습니다. 매일 그리고 매 순간 새로워져야 합니다. 항상 회개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사탄 마귀는 좁은 틈, 작은 틈을 노립니다. 우리가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우리가 잠시 하나님의 영을 떠나있는 순간 사탄 마귀는 이때다 하고 우리를 흔들어 댑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먹게 된 것이, 다윗 왕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것이 그들의 치밀한 계획이었나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을 씻어야 합니다.
구원의 목적은 죄악 가운데 있었던 나를 건져 주신 것을 넘어, 내 자신이 항상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온전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일치하면 성화를 지나 영화의 단계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적으로는 죄를 짓지 않고도 도덕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전적으로 무능할 수도 있습니다. 누가복음16:15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세상적으로 깨끗하고 세상적 명성으로 세상에서 높임을 받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가 항상 깨어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바르게 들어여 하며 이를 위하여는 항상 스스로를 새롭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깨끗한 영을 유지하면서 주님께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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