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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5장 1-2 절 하나님과의 화평의 양면성 (1)

제목: 로마서 강해 5장 1-2 절 하나님과의 화평의 양면성 (1)

말씀: 로마서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이제부터는 이신칭의의 결과인 ‘하나님과의 화평(평화)’에 대하여 하나님 측면과 사람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평을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두 인격이 관계됩니다. 그것은 두 인격간이 관계인 것입니다. 즉 화평은 사람과 하나님간의 평화인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화평을 얻으려면 하나님 측과 우리(사람) 측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율법 아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우리에게 쏟는 것이라는 점을 사도 바울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로마서1:18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나는데 이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경건치 못한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오직 복음 뿐이라고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화평’을 가졌다고 역설함으로 그와 동일한 것을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칭의’ 즉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로 말미암아 우리들에 대해 이루어진 그것을 떠나서는 하나님과 사람간의 화평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언제, 왜 임합니까? 사람들의 경건치 못함과 불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를 자주 망각합니다. 그리고 무시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롭게 되지 못하였다면 하나님의 진노는 멈추지 않는 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라’하며 예수 그리스도 없이 하나님께 나아가고, 기도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완전한 부정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화평이 있으려면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로마서3:24-26 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에게 부딪친 커다란 문제어떻게 단번에 죄인을 용서하고 또한 영원토록 변함없이 의롭게 할 수 있는가의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당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그분을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세우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여기서 역설하는 것은 그리스도. 곧 ‘우리의 범죄함을 위해 내어줌이 되고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해서 살아나신’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일을 보아서 하나님은 더 이상 진노를 그만두시고 모든 ‘예수 믿는 자들’과 화평한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성적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과 원수이기 때문에 우리 편에서 무슨 일인가 있어야 함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