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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로마서 강해 5:3-5 연금한 순금 같은 믿음

제목: 로마서 강해 5:3-5 연금한 순금 같은 믿음

로마서 5:3-5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시련은 우리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그려주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훌륭하고 우리 자신이 생각했던 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케 하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더 균형있고, 더 깊이있고, 더 크고 진실한 관점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더 큰 시험이 올 때 흥분하여 당황하지 않는 견고한 사람이 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이기고, 우리가 경험을 겪고 난 지금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보다 진정한 청사진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환난을 당할 것이고 그 환난들은 우리를 도와 견고케 해 줄 것입니다. 인내의 결과는 우리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인내는 훌륭한 시금석입니다. 그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은 그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는 증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1:2-3에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12절에서도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라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고 재어보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 또한 베드로전서1:6-7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시련과 환난이 어떻게 이 일을 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시험하고 있다는 바로 그 사실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히브리서 12장의 논리입니다. 바로 이 점이 왜 그리스도인 그가 시험을 받을 때 기뻐해야 하는가의 이유입니다.

 

누가복음 6:26앞부분에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12:8에서도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고 합니다. 환난은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께 대한 나의 사랑을 시험하고 증명합니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이라면 욥과 같이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네 그러나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밝힐 것이네(우리말성경)’ 하여야 합니다. 이 말씀이 개역개정성경에는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이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로 번역되었습니다. 이러는 자가 참다운 그리스도인입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1:7에서 ‘너희의 믿음이 금보다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금을 단련할 대, 용광로 속에 집어넣어서 불순한 모든 찌꺼기를 태워 없앱니다. 이 용액을 도가니 속에 넣고 모든 불순물을 태워 처리합니다. 그리고 순수한 금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환난과 시련도 그런 일입니다. 환난은 우리를 시험하고 증험하고 우리 안에 참된 것을 제외하고 전부 제거해 버리는 것입니다. 불순한 모든 것이 없어져 버리니 이 참된 믿음은 전보다 더욱 더 빛나고 영광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며,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이 참되다는 증거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아가 그것은 다시 소망으로 인도해 줍니다.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 시련과 환난은 처음에 우리가 가졌던 소망에 대한 확신을 보다 더 확실하게 합니다. 고난의 용광로를 지난 다음, 시련과 환난을 통과한 다음 나는 전에 가졌던 것보다 더 큰 소망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난은 우리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게 함으로써 또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어떠한 시련과 어떠한 부족에도 충분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와 권능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절대적인 증거를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71절 앞부분에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고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주석가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인내의 부모이면서 자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동시에 인내의 부모가 되고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 가운데서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소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소망은 인내의 부모입니다. 그리고 인내는 소망의 자식입니다. 아울러 환난은 소망의 부모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