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로마서 강해 5: 3-5 환난은 인내를
앞서 시험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행복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실제로 나타납니까? 물론 그것은 우리가 어려움들이 우리에게 닥칠 때 적극적으로 기뻐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이 있을 때 생각도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리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2:11에 ‘무릇 장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것이 이루어져 나갈까요? 우리의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환난이 우리의 소망을 거역하여 장애가 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실상은 우리의 소망을 촉진시키고 더해 준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환난을 관조케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환난에 대한 기독교인의 반응은 하나의 자동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믿음을 행사하여 환난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련과 환난이 올 때 처음에는 고민하고 불안해 하지만 그 환난을 처리하기 위해 전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다만 이뿐 아니라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어떻게요? 여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기뻐 자랑하고 즐거워하도록 하는 이 ‘앎의 행사’입니다. ‘앎’이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지식과 통찰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우리 믿음의 진정한 시금석입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우리는 이 환난과 고난을 기뻐하고 자랑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환난이 인내를 이루는 줄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187에서도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인내’란 무엇인가요? 인내는 정절을 의미합니다. 또한 참아 견디어 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사도는 환난이 이런 인내와 계속 견뎌냄을 산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험과 환난이 닥치는 순간 우리들은 새삼 주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의 믿음은 우리들로 하여금 주님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신앙의 시금석입니다. 우리는 문제들만 바라보지만 않을 것이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약속하셨던 것을 기억해 낼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해서 시험과 환난의 문제를 가지고 주님에게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즉 새로운 환경이 그로 하여금 새로운 은혜와 능력이 공급될 필요를 깨닫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시험과 환난이 그로 하여금 늘 잊고 있기 쉬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련은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유익한 것이며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환난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을 그리스도 당신께 돌아가도록 부추겨 줍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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