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강해 5: 3-5, 시험 가운데서도 행복한 그리스도인

제목: 로마서 5:3-5 시험 가운데서도 행복한 그리스도인

로마서 5:3-5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이 다섯 가지 설교 내용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상수훈 설교는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산상수훈 설교의 첫 부분이 팔복에 대한 내용이지요. 팔복의 마지막 여덟 번째는 5장 10절의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고 이어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히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라고 부연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이러한 이들 가운데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권면하십니다.

 

또한 사도행전 5:41에서 ‘사도들도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그들은 주의 이름 때문에 부끄럼을 당하는 것을 마땅한 일로 여긴다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4:17에서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라고 하였으며, 12:10 에서도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또한 빌립보 교인들에게 빌립보서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바울서신 뿐만 아니라 야고보서에서도 1:2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하였으며, 12절에서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도 베드로전서4장 12-14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상은 신약이 이 가르침을 가득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반응은 시험을 참아내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것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시험 가운데서도 행복한 것입니다. 그것 대문에 그 사실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