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Ch. 19. 복음을 전할 능력

제목: 복음을 전할 능력

 

로마서 1: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우리는 바울처럼 사도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말씀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여전히 자기들의 전체 삶과 힘을 들여 복음을 설교하고 가르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다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사람들과 접촉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14절과 15절에서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빚진 자’라고 합니다. 이는 자신이 채무자를 말하며 돈을 빌린 자로서 당연한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어떤 일을 할 의무나 필연성에 묶여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또한 자기가 줄 수 있는 어떤 것을 가진 사람이라고 역설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앞서 11절에서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하였습니다. 바울은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소유의 사람입니다.

 

베드로도 얘기합니다. 베드로전서 3:15에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합니다 즉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어째서 자기가 그리스도인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지식 안식 평안 이러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믿어왔던 분을 아십니까? 여러분이 무엇을 믿었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이 여러분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죽음과 공포에 대하여 대답할 수 있습니까? 바로 이것이 지식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알리는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만큼 실패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이 복음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면하여 다 비참하고 절망적이고 곤고한 죄인들입니다. 우리는 모든 종류와 모든 유형의 사람들에게 빚진 자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 복음을 필요로 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야 하며, 금명 간에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바울은 자기가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줄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다 내가 빚진 자라’고 역설합니다. 이는 고린도전서9:22에서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들의 입장과 환경과 조건과 그들의 사고방식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설교를 못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직 한 가지만 알면 됩니다. 설교자는 자신과 같이 그들도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그들은 상실되어 정죄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바울은 자기가 이 메시지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16에서 ‘내가 복음을 전할 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하듯이 ‘나는 해야 한다. 나는 사명을 가진 사람이다. 마땅히 행해야 하는 당위성이 내게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복락을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것을 알고 그것을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그것은 복음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