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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로마서 1장 Ch 18.

제목: 바울의 순전한 겸손

 

로마서 1: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여기서 먼저 ‘이는 곧’을 이해하기 위하여는 앞의 11절을 보아야 합니다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와 함께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간절히 보기를 원하는 이유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신령한 은사 믿음 등의 언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말에 권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권위는 사람 속에 있는 성령의 임재입니다. 권위는 인격 속에 있는 성령 자신의 권위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살펴보면 그는 외부로부터의 어떠한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의 능력은 오직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이었습니다.  이것은 영감의 권위로 성령 자신의 권위가 그를 붙잡아 주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한 사람이 그러한 방식으로 힘있게 하나님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없는 조직된 교회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한 사람이 모든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러한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한 사람만이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듣기만 하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상호교환이 있어야 합니다. 이 점은 교회의 복락과 본질과 진수를 위해서 사활적으로 중요한 요점입니다. 오늘의 본문 마지막 부분에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라는 얘기와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1:1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하였습니다. 여기서 베드로도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라고 합니다. 요한도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요한일서 1:3 에서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합니다. 이처럼 교회에 대한 전체 신약개념은 이 교제의 차원 속에 있습니다. 그 속에서는 설교자의 믿음 뿐 아니라 교회의 지체되는 각 개인의 믿음에게도 분명한 강조점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그들의 삶의 방식을 통하여 드러날 것입니다.

 

믿음은 역시 그리스도의 사람들의 지식에서도 드러납니다. 믿음은 지식과 총명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한 체험에서도 드러납니다. 믿음은 기도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로마서15:30에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이 말씀에서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한 임무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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