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Chapter 10

 제목: 예수의 주되심

 

로마서 1:3-5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칭합니다. 메시아의 삼중적 성격으로는 첫째 그는 ‘선지자, 교사, 율법을 해석하는 분’이며 둘째 그는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왕’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메시아’라는 말의 헬라어이며 ‘메시아’는 ‘건져 주시는 자, 구원자’의 의미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메시아가 ‘선지자, 제사장, 왕 중 왕’으로 표현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구원하고 건지기 위하여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입니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특별한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으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이는 그가 우리의 주님 된 것은 우리가 그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를 사셨기 때문에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그에게 속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노예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 주님’은 한 인격입니다. 골로새서 2:6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하십니다. 그를 믿거나 받을 때 예수로만, 구주로만, 그리스도만으로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격은 하나요 나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를 구원하는 예수와, 여러분을 위해서 일을 행하신 그리스도이실 뿐 아니라 여러분의 주가 되시기까지는 진정으로 그 분을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라고 고백합니다. 즉, 바울이 바울 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된 일입니다. 고린도전서 15:10에서느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하였습니다. 이는 자기가 은혜를 받고 사도로 부름심을 입은 것은 모든 민족들 중에서 믿어 순종케하기 위함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를 개정역에서는 ‘순종하는 믿음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표준 개정역에서는 ‘믿음의 순종을 가져오기 위하여’라고 번역하였습니다. 바울은 같은 표현을 로마서 마지막 장을 끝내면서 한번 더 고백합니다. 16:26에서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을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의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되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합니다. ‘모든 민족을 믿어 순종하게’하시려고 사도로 부르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순종’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 자체는 순종이며 믿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순종한다는 것은 복음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복음에 자신을 복종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인 우리 모든 사람들은 다 자신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시키고 그릐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본 로마서 강해는 로이드 존스 목사님께서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설교하신 내용을 책으로 출판한 '로마서 강해'를 매 chapter 마다 짧게 요약하여 한 편씩 올리는 내용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