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Chapter 8

제목: 그리스도는 친히 복음의 중심

말씀: 로마서 1:3-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떠나서는 그 어느 것도 기독교 복음이나 기독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주님 자신이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입니다. 좋은 소식은 바로 그 분과 그 분이 행하신 일입니다.

 

본문의 ‘육신으로는’ 은 우리 주님이 참 사람이셨으며 인간의 몸뿐 만 아니라 인간 영혼도 가지셨다고 합니다. 그는 온전한 인성을 가지고, 완전한 인간 본성을 가지고 들어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얘기하는 육신은 어린아이가 모태에서나올 때 갖는 모든 본성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해서 우리 주님을 인간 몸만 입고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는 것은 실수하는 것입니다. 그는 역시 인간 영혼도 가지셨습니다. 그는 인간의 이지도 가지시고, 인간 이성도 가지셨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나신 것입니다. 겉은 물론 속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다윗의 혈통’에는 하나님께서 다윗 왕에게 특별히 약속을 주셨다는 사실에 그 의미가 존재합니다. 그의 허리와 그의 씨에서 우대한 메시야, 위대한 영원한 임금이 나시고 그의 영원한 나라를 건설하실 것이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주목할 것은, 신약의 마태복음 1:16은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창세기 3:15의 말씀 보겠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4:4a에서도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자의 후손입니다. 즉 마리아가 다윗 대왕의 직접적인 혈통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본 로마서 강해는 로이드 존스 목사님께서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설교하신 내용을 책으로 출판한 '로마서 강해'를 매 chapter 마다 짧게 요약하여 한 편씩 올리는 내용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