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로마서3장 Ch.15-1 깨닫는 자도,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
말씀: 로마서 3:10-18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인간은 타락의 결과로 각 사람마다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원의(原義)가 없습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죄는 어리석음입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어리석음입니다. 또한 이것은 지혜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의 말씀도 같은 맥락입니다. 총명은 밝히는 것인데 그 총명이 어두워진 것입니다. 그러니 무지함 굳어짐 생명없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에 대한 총명인가요?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아는 총명입니다.
깨닫는 자도 없다는 것은 영적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죄의 결과로 타락한 이후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각 사람은 영적인 깨달음을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각 사람마다 죄와 허물로 죽어 있다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이해도 부족합니다. 자신의 본성과 자신의 영적 특성에 대해서도 잘 깨닫지 못합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을 위해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하면서 영적인 유의 삶을 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찾는다’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는 하나님을 소원하는 것,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소원, 하나님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원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려고 알고 싶어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인간은 타락의 결과로 죄 아래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로마서8:7에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고 없음이라’하십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육신은 하나님을 구하지 않습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피하고 도망합니다.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이 하나님께 기계적으로 기도드리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어떤 것을 사실상 고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려고 애쓰고 그의 면전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려고 애쓰는 것을 뜻합니다.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소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견딜 수 없어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중심으로 삼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을 삶이 최고의 목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사람의 최고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웨스터민스터소요리문답 제1문에서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을 찾는 자가 한 사람도 없다고 규범적으로 전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으십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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