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목숨, 힘, 뜻을 다하는 사랑

제목: 마음, 목숨, 힘, 뜻을 다하는 사랑

 

말씀: 누가복음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십니다. 나의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다하여’는 영어 성경에서’ with all ~’ 로 표현되어 있으며 원어 성경의 헬라어로는 ‘홀로스’라고 합니다. 의미로는 ‘전체의, 모든, 완전한, 온전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으로 완전히 그리고 온전히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나를 온전히 내려 놓는 것입니다. 나의 자아를 버리는 것입니다. 오직 내 안에는 주님 만이 계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관용어 사전에서 각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마음 heart’은 인간의 내면적 활동의 지식, 감정, 의지를 통합한 정신적 작용으로서 선악을 판단하는 힘이요, 인격과 행위를 결정하는 근간이며, 종교 윤리 생활의 중심이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가능한 접촉점이요 하나님의 계시를 수용할 수 있는 통로를 말하며, ‘목숨 soul’ 은 생명체가 살아 있기 위한 힘의 바탕이 되는 것으로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고 하며, ‘힘 strength’은 물리적인 강압이나 설득에 의해 다른 상대를 통제, 강요, 규제하는 세력이나 능력을, ‘뜻 mind’이란 어떤 것을 하겠다고 속으로 먹은 마음을 말합니다.

 

이 말씀에 순종한 사람으로 성경에서는 요시아 왕를 말씀하셨습니다. ‘요시아와 같이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아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하십니다(열하23:25). 요시아 왕은 유다의 왕으로 31년간 다스렸습니다. 그의 증조부 히스기야가 이루었던 개혁의 승계자로서, 여호수아에게 내려졌던 모세 중심 명령을 구현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이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고 하십니다(열하22:2). 당시의 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 요시아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었다고 합니다(열하22:8-11). 이어 그는 지방 성소를 파괴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청결케하고 우상의 제사장을 파면하였으며 이방 예배를 없애고 대부분의 왕들이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여 축복받는 그리스도의 자녀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