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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그리스도인의 삶의 문화

제목: 그리스도인의 삶의 문화

 

말씀: 에베소서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고'

 


내용: 2018 2월에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그때 대 유행을 한 것이 있습니다. 롱 패딩. 너도 나도 검은색 롱패딩을 사느라 난리였습니다. 다음 해인 2019년 겨울에는 검은 색이 너무 많아서 인지 흰색 롱패딩이 유행 하였습니다. 2020년 겨울에는 날씨도 따뜻하기도 하였지만 하여간 롱페딩이 남아 돌아 업체마다 재고가 엄청 쌓였다고 합니다. 유행fashion '한 때'입니다. 사람들의 남들과 다른 특색 있는 것을 입고 싶은 욕망도 있지만 사업하는 사람들이 물건을 팔기 위하여 유행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패션 쇼도 그러한 마케팅 전략인 것입니다. 트렌드trend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경향'입니다. 목표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이죠. 가다가 방향이 바뀌기도 합니다. 유행과 트렌드는 이러한 측면에서 지속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문화 culture'는 지속성이 있습니다. 문화에 대하여 Luton. R '어떤 사회의 전체적인 생활 양식'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물론 예술적인 활동의 구성 등의 다른 측면으로 정의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화는 유행이나 트렌드와 달리 지속성을 갖습니다. 각 민족마다 의식주 문화가 다르면서도 몇 백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문화시대입니다. 전 세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10년 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지속적인 삶의 양식은 무엇입니까. 전체적인 모습은 '거룩'입니다. 비 그리스도인과 다른 삶의 양식이 '거룩'입니다. 우리는 온전한 거룩을 위하여 달려갑니다. 빌립보서 3:14 에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절에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하였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십자가를 향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기 위하여 달려 갑니다. 그러한 삶의 일상이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요 삶이요 생활입니다.

 

에베소서에서 더욱 상세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새 사람, 하나님을 본받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4:24-25)' 이는 참 진리를 이웃과 같이 나누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32절에서 '서로 용서하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하라'고 하십니다. '용서'대신 '사랑'으로 바뀐 말씀은 익히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용서와 사랑은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주셔야 합니다. 내 이웃을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께서 용서 하셨듯이, 주님께서 사랑하셨듯이 아무 값없이 사랑하고 용서하는 생활이 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유행처럼 한 두번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소망의 인내를 갖고 끊임없이 푯대를 향하여, 온전한 거룩을 위하여 성화가 완성되는 그 때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거룩에 흠이 없는 자,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예수님을 맞이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문화는 하나님을 본받는 삶,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사는 삶의 문화입니다. 십자가로 용서와 사랑이 녹아있는 삶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런 자녀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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