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쁘신 하나님의 뜻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내용: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인 22장 7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하셨습니다. 두루마리는 성경을 말합니다. 즉, 성경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마지막까지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11-12절에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참그리스도인은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성화의 거룩한 길을 굳게 인내하며 가고 있는 자들 입니다.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 이면서도 세상을 바라 보아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의지하면 안됩니다.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고 십자가에만 의지하십시오.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 말고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요. 사람은 댓가를 바라지만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와 거래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a)'.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말씀입니다.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18절)'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 앞에 더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끼리 화목하라(13절),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14절), 항상 선을 따르라(15절)' 고 하시면서 이어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끝까지는 참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전서3:17a에서 '선을 행함으로써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십니다. 4:13 에서는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고난을 즐거워하고 복되다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저는 성결필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2년 4월 1일 시작한 것입니다. 마치는데 무려 8년 그리고 72일 걸렸습니다. IMF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해 신학대학교에 다니면서 시작한 필사입니다. 하는 동안 엄청나게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학위 논문 쓴다, 공부한다, 손주보러 미국 다녀 온다는 등 핑계로 4년은 족히 쉰 것 같습니다. 그리고 8년간 어찌 좋은 일만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러한 연단의 시간은 축복을 위한 시간들 이였습니다.
로마서 8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3)'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섭리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오늘의 본문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미쁘다'는 믿음직하다, 미덥다 등의 의미로 하나님과 관련하여 언약을 끝까지 지키고 이루시는 것을 말합니다. 소망으로, 기도로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 그 분에서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와 사랑 그리고 화목 (0) | 2021.10.19 |
---|---|
하나님의 아들들 (0) | 2021.10.14 |
죄 사함과 죄 씻음 2 (0) | 2021.10.07 |
죄 사함과 죄 씻음 1 (0) | 2021.10.05 |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아들 (0) | 202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