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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믿음의 은사

제목: 믿음의 은사

말씀: 고린도전서 12: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내용: ‘믿음faith’에 대하여 말씀을 나눈다는 것이  짧은 지면에 간단히 정리 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다소 어색하기도 합니다.

 

먼저, 마태복음 17:20b에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 묵상하시면서 우리가 믿음이 있는 자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겨자씨보다 작아도 한참 작은 믿음이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산을 옮길 능력이 없습니다. 산을 옮겨 주실 능력은 오직 하나님뿐 이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닥친 큰 산과 같은 문제를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여주실 것이라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21:21b에서도 말씀하십니다. “만일 너희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만 어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 잎사귀만 있고 열매가 없는 것을 보시고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말세에 무슨 징조가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마 24:3; 막 13:4),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말씀하시면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하십니다(마 24:32; 막 13:28; 눅 21:29). 이는 21장에서 무화과 나무에 대하여 말씀하시기 전에 성전에서 매매하는 등 성전을 더럽히는 것에 대하여 분개하시며 “내 집은 기도하는 집(21:13)”이라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무화과 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며 결론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21:22)” 하십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우리가 신앙생활에 있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이런 진노하심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하는 것은 모두 축복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 즉 ‘은사’라고 하십니다. 에베소서 2:8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하셨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3:2b에서는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하십니다. 즉, 믿음이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특히 노아 모세 아브라함 다니엘 다윗 사무엘 등의 믿음의 인물들을 보십시요.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에서 여러 믿음의 조상들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십니다.  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나지 않은 것을 믿고 확신하는 것이 나의 의지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모두가 주님께서 주신 선물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믿음의 선물, 그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굳건하게 세워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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